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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브라이언, 수영장‧홈짐 300평 초호화 대저택 인테리어 공개 (‘전참시’)

‘전참시’ 브라이언이 새집 인테리어 과정을 공개한다.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86회에서는 브라이언의 초호화 대저택 인테리어 회의 현장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브라이언은 전문가들과 함께 대저택 인테리어에 나선다. 특히 평면도만으로도 300평 규모의 엄청난 스케일이 그대로 드러나 참견인들의 감탄을 불러 모은다. 게다가 수영장부터 홈짐, 홈시어터 등 리조트를 방불케 하는 다양한 공간이 들어선다고 해 브라이언의 미국식 드림 하우스가 어떻게 완성될지 관심이 모아진다.브라이언은 마감재부터 공간 활용에 대해 자신의 취향을 어필한다. 휴대폰 사진첩에는 다양한 인테리어 사진들로 꽉 차 있을 정도로 브라이언은 인테리어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는데. 또한 그는 자신의 의견을 적극 내세우며 전문가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과연 ‘인테리어광’ 브라이언의 팽팽한 인테리어 회의 현장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끝날 듯 끝나지 않은 회의에 모두가 조금씩 지쳐가고, 회의를 마무리 하려던 찰나 브라이언은 또 다시 의견을 제시하며 모두의 혼을 쏙 빼놓는다. 회의 지옥에 빠진 브라이언과 전문가들의 유쾌한 티키타카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7 16:15
영화

전종서X김지훈X박유림 ‘발레리나’ 핏빛 복수로 얽힌 3캐릭터 스틸 공개

핏빛 복수로 얽힌 세 인물의 강렬한 이야기가 펼쳐진다.넷플릭스의 새 영화 ‘발레리나’의 캐릭터 스틸이 13일 공개됐다.‘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캐릭터 스틸에는 피로 얼룩진 채 살기 어린 눈빛을 내뿜고 있는 옥주가 담겨 있다. 옥주는 갑자기 죽음을 선택한 친구 민희의 부탁을 받고 지옥 끝까지 쫓아가는 복수를 선택하는 인물이다.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복수를 향해 끝까지 내달리는 옥주는 총, 칼 등의 무기와 바이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스킬과 숨 막힐 듯한 스피디한 액션으로 장르적인 쾌감을 전한다.매 작품 강렬한 연기를 선사하며 천의 얼굴을 보여준 전종서가 무자비한 복수를 결심한 옥주 그 자체로 변해 보여줄 또 다른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민희를 죽음에 이르게 한 장본인이자 복수의 시초가 된 인물 최프로는 장르를 불문하고 존재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지훈이 맡았다. 호화로운 저택에서 여유를 즐기는 최프로와 얼굴에 큰 상처를 입은 스틸의 대조되는 비주얼은 그가 민희를 어떻게 죽음에 이르게 했는지, 옥주와 대결이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강렬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신예 박유림이 연기한 민희 캐릭터는 옥주에게 삶의 재미를 알려준 유일한 친구이자 옥주가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발레리나다. 민희의 통통 튀는 매력이 엿보이는 스틸과 흑백이 대조돼 강렬함을 선사하는 발레 공연 스틸은 밝지만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민희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이충현 감독의 도전적인 시도와 트렌디한 액션을 담은 ‘발레리나’는 다음 달 6일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13 16:09
연예일반

오정세·진선규·김해숙 ‘악귀’보다 소름 돋는 연기력 ②

싱거운 국에 조미료를 넣고 감칠맛을 더하듯. 배우 오정세와 진선규, 김해숙의 안정된 연기력이 SBS 금토드라마 ‘악귀’의 장르적 색깔을 더욱 진하게 만들었다. ◆ 오정세, 사회성 결여된 민족학 교수에 ‘매력’ 한 스푼 오정세는 극 중 민족학 교수이자 악귀를 보는 염해상을 연기했다. 어려서부터 귀신(鬼神)을 볼 수 있었던 염해상은 어머니를 죽인 악귀를 집요하게 추적해 온 인물이다. 그냥 ‘악귀’밖에 모르는 남자라고 표현하면 딱 일 것 같다. 그 탓인지 사회성도 떨어지고 늘 무표정이다. 그렇다고 해상이 무작정 사람을 막 대하거나 안하무인이지는 않다. 위협적인 상황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피해자에게 냅다 질문을 쏟아내는 산영(김태리)을 진정시키는 모습만 봐도 그렇다. 악귀에 씐 후 혼란스러워하는 산영에게 조력자가 돼 주기도 하면서 가끔씩 툭툭 내뱉는 농담으로 인간미를 보여준다. ‘노잼’인 인물을 매력적으로 그려낸 건 오로지 오정세의 역량이다. 영화 ‘극한직업’ 테드창을 비롯해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승재,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노태규 등 오정세는 코믹한 캐릭터에서 두각을 보이다가도 드라마 ‘엉클’,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등에서 진중한 모습으로 보는 이를 울린다. 그야말로 연기로 사람들을 웃고 울린다. 그런 그가 ‘악귀’에서는 무뚝뚝하고 냉철한 염해상으로 완벽히 분해 시청자들을 집중하게 만든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오정세가 연기하는 염해상은 주야장천 귀신 이야기만 하는 현실과 거리가 먼 캐릭터다. 그런데 오정세는 이런 염해상 캐릭터를 진지하고 설득력 있게 잘 이끌고 갔다”라고 호평했다.◆ 진선규, 짧지만 강력한 눈빛으로 ‘소름’ 한 스푼 진선규는 ‘악귀’에서 이야기의 시작인 구강모 역으로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폭우가 내리던 밤 집에서 ‘댕기’라고 적힌 책을 발견한 강모는 “문 좀 열어봐”라는 소리에 문을 연다. 그렇게 그는 천장에 목을 매달아 숨진 채로 발견된다. 극 중 산영의 아버지이자 전 민속학 교수인 강모는 ‘악귀’의 정체를 알고 있는 핵심적인 인물이다. 다만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대부분 다른 배우들의 회상신이나 귀신으로 등장하는 게 전부다. 이 때문에 한 커뮤니티에는 “진선규 분량이 왜 이렇게 적나요?”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사기도 했다. 사실 진선규는 ‘악귀’ 특별출연이다. 짧은 분량에도 존재감이 돋보이는 탓에 이런 해프닝이 생긴 것이다. 본래 진선규는 극의 재미를 더하는 감초 역할로 유명했다. 영화 ‘범죄도시’에서는 장첸(윤계상)의 오른팔 위성락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영화 ‘극한직업’, ‘사바하’, ‘돈’, ‘승리호’에 출연하면서 입지를 다졌다. 이제 진선규는 주연으로 발돋움했지만 그럼에도 큰 역할, 작은 역할을 가리지 않고 좋은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진선규는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보는 이들을 끌어당기는 흡입력으로 주연 못지않은 영향력을 미쳤다. 특히 ‘악귀’에 의해 조종당하는 모습부터 무언가를 걱정하고 있을 때 진지한 눈빛까지 보고 있으면 등골이 오싹해질 정도”라고 평가했다.◆김해숙, 타락한 인간의 ‘분노’ 한 스푼 김해숙이 연기한 나병희는 ‘악귀’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인물 중 하나다. 해상의 친할머니이자 중현캐피탈 대표인 나병희는 1958년 무당에게 돈을 주고 여자 아이 이목단(박소이)을 죽음으로 몰고 간 장본인이다. 김해숙은 ‘악귀’ 6화에서 제대로 등장한다. 호화로운 저택에서 단절된 채 살아가는 나병희를 연기하는 탓에 대부분 의자에 앉아 있는 상반신 장면이 전부이지만, 김해숙은 살기 가득한 표정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해상에게 “우리가 아니었다면 네가 이런 사치를 누릴 수 있었을 거 같아?”라며 과거에 자신이 한 행동을 정당화하는 모습은 나병희란 인물이 얼마나 타락했는지 잘 보여준다. 김해숙은 ‘국민엄마’라는 수식어에 안주하지 않고 영화 ‘도둑들’ 등 다양한 작품들을 오가면서 맹활약하고 있다. 그렇기에 비교할 수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믿고 보는 배우라는 인식을 준다. 김성수 문화평론가는 “김해숙의 연기는 ‘구관이 명관이다’는 말을 절로 나오게 한다.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악귀보다 더 악귀 같은 연기를 보여줬다”라고 극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7 06:00
연예일반

악귀 만든 사람 있다? ‘악귀’, 김태리 충격 엔딩..동시간대 1위

‘악귀’ 김태리의 충격 엔딩이 그려졌다. 악귀를 만든 사람이 있고, 오정세 곁을 떠도는 ‘아귀’ 김신비가 그 이름을 봤다는 것. 지금까지의 예측을 뒤엎는 반전이었다. 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0.2%를 나타냈고, 순간 최고 11.5%까지 올랐다. 채널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와 한 주간 방송된 전채널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산영(김태리)은 주체하기 어려운 공포에 휩싸였다. 엄마 경문(박지영)과 말다툼을 벌이다, “죽여줄까?”라는 악귀의 목소리까지 들었기 때문. 아빠와 할머니에 이어, 엄마까지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산영은 “당분간 혼자 있고 싶다”는 메모를 남기고 화원재로 떠났다. 그런데 오래 비워 둬 먼지가 쌓인 화원재를 청소하며 마음을 다스리던 산영에게 악귀는 또다시 “화장대 세번째 서랍”이란 실마리를 흘렸다. 서랍엔 오래된 필름이 있었다. 사진관에 인화를 맡기고, 스캔한 파일을 살펴본 산영은 사찰 내부에 각양각색으로 그려진 ‘아귀도’(餓鬼道)를 발견했다. 검색 결과, 아귀도는 “불교 육도의 윤회 중 하나로, 배고픔과 목마름에 항상 남의 것을 갈구하는 아귀는 우리들의 탐욕이 만들어낸 세계”란 설명이었다.산영의 불안한 기운을 감지한 해상(오정세)은 지난 밤 그녀가 사용한 카드 내역을 좇다 호텔에서 발생한 사건과 맞닥뜨렸다. 그리고 현장에서 죽은 벌레들을 보고는 ‘아귀’의 짓임을 단번에 알아차렸다. 이에 사건을 수사중이던 강력범죄수사대 형사 홍새(홍경)에게 “눈 핏줄이 터져 죽은 사람, 비슷한 사건이 더 터질 것”이라고 전했다. 홍새는 심장마비로 돌연사한 여자(표예진)가 도난당한 한정판 명품 가방을 호텔 와인바 결혼식 뒷풀이에서 본 기억을 떠올리며, 그곳에 왔던 여자 중 하나가 범인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귀신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해상의 말은 믿을 수 없었지만, 놀랍게도 지난 1년간 눈이 충혈된 채 심장마비로 죽은 사체가 발견된 유사 사건 4건을 찾아냈다.악귀가 왜 그런 실마리를 흘렸는지 알고 싶은 산영과 관할서가 달라 형사들도 몰랐던 연쇄 사건을 해상이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했던 홍새가 해상의 집을 찾았다. 두 사람을 통해 사건을 종합해보던 해상은 윤정(이지원)의 SNS 사진을 통해 아귀가 붙은 범인을 살펴봤지만, 찾아낼 수 없었다. 그런데 산영이 두 친구 세미(양혜지)와 윤정이 사진 속에 없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악귀가 절친 세미 때문에 아귀를 알려줬다고 생각한 산영은 위치 공유앱으로 그녀를 뒤쫓았다. 그 시각, 세미를 만나고 있던 윤정이 명품 시계를 찬 여자를 보자마자 화장실로 따라 들어가 그녀를 죽이려고 했다. 때마침 이들을 찾아낸 산영의 저지로 살인은 막을 수 있었지만, 윤정은 결국 달려오는 차를 향해 제 몸을 날렸다.알고 보니 윤정은 아버지 사업이 기울어 결혼식을 올릴 처지가 아니었다. 하지만 얕잡아 보이기 싫은 욕망에 아귀가 붙은 윤정이 사람들을 죽여 명품백과 시계 등의 예물부터 예약이 어려운 인기 웨딩홀까지 훔쳤다. 분명 용서받지 못할 행동이었지만, 산영은 자신에게서도 그 욕망을 봤다. 할머니 유산을 받고 꿈도 꿔 본 적 없던 돈을 손에 넣자 본인도 그걸 원했었다는 걸 알게 된 것. 자신의 내면에서 자란 욕망 때문에 생겨 인간이 없앨 수 없다는 굶주린 귀신 ‘아귀’는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악한 원혼이었다.해상은 강모의 처가집에서 발견한 푸른 옹기조각과 금줄에 대해 알아보다, 놀라운 연결고리를 알아냈다. 그 금줄을 만든 ‘경쟁이’(재앙을 물리치기 위해 경을 읽어주는 사람) 은명(문숙)이 1년 전 “다섯 개의 물건을 찾고 악귀 이름을 알아내야 한다”는 강모에게 다섯 개의 금줄을 만들어줬는데, 이전에도 그런 부탁을 한 사람이 있었다는 것. 바로 강모 소개로 찾아왔다는 해상의 엄마였다.그 사이, 인화된 사진을 확인하던 산영 역시 한 소년을 알아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해상의 집 유리창에서 그 ‘귀신’을 본 기억이 있었던 것. 악귀가 흘린 실마리가 그를 가리킨다는 걸 알아채고 곧바로 해상의 집으로 달려간 산영은 그에게 “너 누구냐, 뭘 알고 있냐”고 몰아붙였다. 그리고 떨리는 목소리로 “이름만 봤다. 너를… 악귀를 만든 그 사람 이름”이라고 말하는 그를 보며 충격에 휩싸였다.이날 방송에선 해상의 할머니 병희(김해숙)가 등판, 또 다른 미스터리를 증폭시켰다. 붉은 댕기와 푸른 옹기조각, 엄마가 죽기 전 가지고 있었던 물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병희가 있는 본가를 찾은 해상. 호화로운 저택은 여러 명의 경호원과 곳곳의 CCTV 등 삼엄한 경비로 둘러싸여 있었다. 그렇게 차가운 집처럼, 해상이 기억하는 병희는 엄마의 끔찍한 죽음을 목격하고 귀신을 보게 된 어린 손자에게 “그런 소리 입 밖에 내면 정신병원에 넣겠다”던 냉혈한이었다. 병희는 여전히 서슬 퍼런 기운으로 그 물건들에 대해 묻는 해상에게 “내 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소리쳤다. 그리고는 최측근 치원(이규회)에게 “해상이 뒤 좀 캐봐”라고 은밀하게 지시해 의문을 자아냈다. 치원은 아무런 소득 없이 돌아선 해상에게 다가가 위로를 건네며, “우진이 기일엔 올 거지?”라고 물었다. 우진은 산영에게 악귀를 만든 사람의 이름을 봤다고 했던, 스스로 탐욕을 부리다 자살해 여전히 친구 해상의 곁을 맴돌고 있는 바로 그 ‘아귀’였다. ‘악귀’는 매주 금, 토 밤 10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9 08:03
해외연예

클로이 카사디안, 둘째딸에 구찌 핑크드레스 플렉스

미국의 대표 셀럽 클로이 카사디안이 딸에게 입한 ‘부활절 드레스’가 화제다.9일(현지시간) 클로이 카사디안은 자신의 SNS에 “모두 행복한 부활절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딸 트루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트루는 밝은 얼굴로 핑크색 구찌 드레스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황금 목걸이를 착용했다. 양 팔에도 두 개의 팔찌를 찬 모습이다. 트루가 입은 드레스는 명품 브랜드인 구찌의 드레스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1210달러(한화 약 159만원)이다.미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클로이 카사디안은 1700만 달러(약 224억)가 넘는 자신의 저택에서 이번 부활절 행사를 열었다. 클로이 카사디안은 매년 부활절마다 거대한 토끼 케이크 등 호화스러운 간식을 준비해 즐기는 것을 유명하다.한편, 클로이 카사디안은 NBA스타 트리스탄 톰슨 사이에서 딸 트루를 낳았다. 대리모를 통해 트루를 낳았지만, 남자친구인 트리스탄 톰슨의 바람으로 애증의 관계가 됐다. 당시 트리스탄 톰슨은 개인 트레이너인 마를리 니콜스와의 관계를 부인했지만 그의 아들 테오가 유전자 검사로 친부임이 밝혀져 둘은 결별했다. 그러나 이후 클로에 카사디안은 지난해 8월 트리스탄 톰슨 사이에서 또다시 대리모를 통해 둘째 아들을 출산한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10 15:29
스타

도끼, 세금 3억 안 냈는데 신곡 제목이 ‘체납’?… “다음 곡은 ‘완납’인가”

종합소득세, 보험료 체납 등으로 세금 3억 원을 ‘체납’한 래퍼 도끼가 신곡 ‘체납’을 발표해,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도끼는 지난 18일 오후 6시 새 싱글 앨범 ‘비하인드 더 신즈’를 발표했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명은 ‘체납’이다.가사를 살펴보면 ‘내가 실수한 게 있다면 나조차도 이게 처음일 뿐’, ‘머리에 든 거 없는 몰상식한 어린애 취급하기 전에 왜 무슨 이유인지 궁금해해 하는 사람 단 한 명도 없지 여기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세금, 보험료 체납에 관한 자신의 심정을 가사에 담아낸 것으로 풀이된다.또 ‘카메라가 꺼지면 다 정색하는 놈들과 입은 웃고 있지만 늘 째려보던 눈들 악수를 청해도 더 미끄러운 손들. 바른 척 남을 속여 이득 보는 사기꾼들 천지’, ‘눈에 안 보여도 난 아팠을 뿐인데 다리 팔 안 부러지면 다 멀쩡한 줄’, ‘이해도 못 하는 정신병은 늘 병문안이 줄이 empty’, ‘TV 떠나 건강만 관리한 지 5년 돈만 벌고 은퇴하면 행복한가 노년’ 등의 가사로 혼란스러움을 고백, 건강상 어려움이 있었음을 드러냈다. 도끼는 지난달 15일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6940명의 명단에 포함됐다. 도끼는 종합소득세 등 5건 총 3억 3200만 원을 체납했다.또 같은 달 30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4대 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명단에 따르면 그는 2018~2019년 총 1666만 원의 건보료를 체납했다. 21일 도끼의 이름은 여전히 체납자 명단에 남아있다.도끼는 지금껏 체납과 관련한 입장을 내지 않았다. 되려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Coming soon, 2023”이라는 글을 올리며 새 앨범을 홍보하는 글을 올렸다.그간 도끼는 방송과 SNS를 통해 초호화 저택과 고가 명품 시계, 자동차 등을 공개하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도끼의 체납 소식에 대중이 비판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는 이유다.이번 신곡 제목을 둘러싸고 일부 누리꾼들은 “다음 곡은 ‘완납’으로 내달라”, “세금 체납이 별 게 아니란 거?” 등의 반응을 남겼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1 10:56
연예일반

머라이어 캐리 호화 저택에 도둑 침입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호화 저택에 도둑이 들었다. 미국의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에 따르면 조지아주 샌디스프링스 경찰이 지난달 28일(한국시간) 캐리가 소유한 애틀랜타 호화 저택에 강도 사건을 조사 중에 있다. 애틀랜타 외곽 부유층 거주지에 위치한 이 집은 캐리가 지난해 11월 565만 달러(약 74억원)에 사들였다. 정확한 피해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사건 배후에 조직적인 절도단이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머라이어 캐리는 사건 발생 당시 휴가를 떠나 다행히 화를 면했다. 현지 경찰은 지난해 10월부터 유명인의 집만을 노린 연쇄 절도사건이 15차례나 발생해 수사 중이다. 머라이어 캐리 외에도 유명 래퍼 거너와 미국프로풋볼(NFL) 애틀랜타 팰컨스, 미국프로축구(MLS)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샌디스프링스 경찰의 매슈 맥기니스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연쇄 절도단 일원 4명을 지난달 체포했으며 곧 추가 체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명인들의 절도 피해를 막으려면 SNS에 일정을 공개하거나 명품을 자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8.16 14:38
연예

위자료 2조원 받은 것도 모자라 푸틴과 스캔들 난 여자

이혼 위자료를 2조원이나 받은 여자가 있다. 2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리얼 커플 스토리-장미의 전쟁’(‘장미의 전쟁’)은 성공을 위해 세계 정상의 남자들과 염문을 뿌린 팜므파탈 웬디 덩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웬디 덩은 1968년 중국 산둥성의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집에서 태어나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뉴욕 타임스퀘어 사진을 보고 미국에 대한 동경이 생긴 웬디는 미국 영주권을 첫 목표로 삼았다. 자신을 가르치던 영어 과외선생의 남편인 유니셰프 중국지부 이사 제이크 체리와 불륜을 저지르고 결혼까지 성공했다. 웬디와 제이크의 나이 차이는 무려 31세나 났다. 2년 7개월 만에 제이크와 이혼한 웬디의 다음 목표는 돈과 유명세였다. 웬디는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의 회사 홍콩스타TV 인턴으로 입사, 머독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그를 사로잡았다. 웬디는 6개월 만에 홍콩스타TV의 인턴에서 부사장으로 로켓승진하는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 됐다. 이도 모자라 웬디는 31세에 68세의 머독과 결혼했다. 이 결혼은 14년 만에 막을 내리는데 배경에는 영국 전 총리 토니 블레어라는 풍문이 파다했다. 웬디는 머독과 이혼하며 2조 원에 육박하는 위자료와 약 1400억 원의 뉴욕 아파트, 베이징의 호화저택까지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웬디는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으로 보이는 인물과도 한 요트에서 포착돼 세간의 관심을 샀다. 이번주 ‘장미의 전쟁’은 세계 정상의 남자들과 글로벌 스캔들을 뿌리고 다닌 웬디 덩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21 16:14
연예

구준엽, 자가격리 마치고 서희원 호화저택으로...택시 타는 모습도 생중계

가수 구준엽이 대만에서 10일 간의 자가격리를 끝내고 '아내' 서희원과 만났다.구준엽은 지난 9일 대만으로 들어가, 타이베이 시의 한 방역 호텔에서 10일 간 격리 상태로 지냈으며, 20일 0시를 기점으로 격리에서 해제돼 서희원을 만나러 출발했다.특히 구준엽이 호텔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은 대만 취재진에게 생중계되다시피 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구준엽은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었으며 택시를 탄 후, 서희원의 집으로 이동했다.차로 5분 거리인 서희원의 집에 들어간 구준엽은 다시 7일간 자택에서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고.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신혼을 즐기는 모습이 대만 매체에 의해 공개될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1998년 1년반 교제했으나 활동상의 제약 등으로 결별했다. 하지만 지난 해 이혼한 서희원의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다시 연락을 취했고, 무려 20년만에 두 사람은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이미 법적으로 부부인 두 사람의 운명 같은 인연에 한국과 대만의 팬들도 응원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20 08:15
스포츠일반

조던 시카고 인근 집은 애물단지 10년째 안 팔려 348억서 178억으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8)이 미국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에서 활약하며 인생의 황금기를 보낸 시카고 인근 저택이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시카고 교외도시 하일랜드파크에 소재한 조던의 호화 저택이 부동산 시장에 나온 지 만 10년이 됐지만 여태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시카고 트리뷴이 1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조던이 1990년대부터 20년간 산 이 집은 2012년 2월 2900만 달러(약 348억 원) 가격표를 달고 시장에 처음 나왔다. 그러나 규모가 워낙 크고 조던의 취향이 지나치게 강조된 때문인지 거래가 쉽게 성사되지 않아 현재 호가는 1485만 달러(178억 원)까지 떨어진 상태다.이 집은 대지 3만㎡, 지상 2층·지하 1층의 실내 면적 5200㎡에 침실 9개, 욕실 19개, 서재, 영화감상실, 홈 바, 실내 농구장, 실내·외 수영장, 체력단련실, 야외 테니스장, 골프 연습장, 별도 침실 3개가 있는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췄다. 주 출입구 게이트에 조던의 고유 등번호 23번이 대형 장식물로 붙어 있고 3개의 차고는 총 15대의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다. 조던이 이 집과 관련해 내는 보유세는 2020년 기준 연간 13만2014달러(약 1억5800만 원). 기준시가는 477만 달러(57억 원)다. 조던은 이 집을 처음 시장에 내놓으며 "이제 아이들이 다 컸고 더는 시카고에 큰 집이 필요 없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조던은 이 집에서 전 부인 주아니타 바노이와 함께 제프리·마커스·재스민 삼남매를 키우며 살았다. 그는 2006년 17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이혼하고 2013년 16세 연하의 쿠바 출신 모델 이베트 프리에토(42)와 재혼, 2014년 이자벨·빅토리아 쌍둥이 자매를 얻었다. 2003년 불스에서 은퇴하고 2010년 NBA 샬럿 밥캐츠의 공동구단주가 된 조던은 밥캐츠 연고지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도심에 펜트하우스를 소유하고 있고 2013년에는 인근 코넬리어스에 실내 면적 1143㎡, 침실 6개짜리 주택도 매입했다. 그가 2013년 재혼을 앞두고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지은 대지 1만2000㎡, 실내 면적 2600㎡, 침실 11개짜리 저택은 현 시세가 1240만 달러(약 148억 원)라고 트리뷴은 전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조던의 순자산을 16억 달러(약 1조9천억 원)로 추산하고 있다. 2022.02.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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